

지난 주, 금요일에 가평으로 회사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엠티에서 회사 전체 구성원이 참여한 5분 스피치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에 합류한 새로운 직원들도 있고 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한 듯 해서 마련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냥 준비하라면 다들 안할 것 같아 상금을 걸었고, 상금의 효과인지 다들 준비를 잘 해왔더군요.^^ (물론, 몇몇은 우려먹기의 느낌이..)
최근에 합류한 새로운 직원들도 있고 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한 듯 해서 마련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냥 준비하라면 다들 안할 것 같아 상금을 걸었고, 상금의 효과인지 다들 준비를 잘 해왔더군요.^^ (물론, 몇몇은 우려먹기의 느낌이..)
자기 소개가 많은 편이지만, 몇 분은 재밌는 발표를 준비해와서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체 발표가 끝나고 '참 다양한 사람들과 일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회사 구성원 한명 한명이 참 다양한 생각과 관심, 꿈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저도 '40대에 은퇴하고 싶다'는 내용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발표를 하면서 <어부와 갑부>라는 일화를 인용했는데요.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엠티 후기는 여기로..
<어부와 갑부>
한 미국인 사업가가 멕시코의 해안 마을에 있는 부두에 앉아 있는데 마침 어부가 작은 보트를 정박했다.
배 안에는 커다란 물고기가 네댓 마리 있었다.
미국인은 어부가 잡은 고기가 아주 좋아보인다고 칭찬하면서 그것들을 잡는 데 얼마나 걸렸나고 물었다.
"잠깐이지요." 라고 멕시코인이 대답했다.
그러자 미국인은 오랫동안 바다에 있으면서 고기를 왜 좀더 많이 잡지 않았는지 물었다.
멕시코인은 자기 식구들이 당장 살아가는 데는 이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미국인이 멕시코 어부에게 다시 물었다.
"그러면 남은 시간에는 뭘 하시나요?"
"늦게까지 자고, 고기를 좀 잡고, 우리 애들과 놀아주고, 아내 마리아와 늦잠을 즐기고, 저녁마다 시내를 어슬렁거리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포도주를 목을 축이며 기타를 칩니다. 저는 바쁘고 꽉 찬 삶을 삽니다. 선생님" 라고 어부가 대답했다.
미국인은 비웃으며 말했다.
"나는 하버드 대학 출신인데, 당신을 도울 수 있을 겁니다. 당신이 고기 잡는 시간을 늘리면 거기서 나오는 수익으로 더 큰 보트를 살 수 있어요. 큰 보트로 얻게 되는 수익으로 보트를 여러 척 살 수 있을 테고, 결국에는 고기잡이 선단을 갖게 되겠지요. 당신이 잡은 고기를 중간상인에게 넘기지 않고 생산자에게 직접 팔 수 있게 되고 나중에는 통조림 공장을 하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멕시코 어부가 물었다.
"하지만 선생님, 그러려면 몇 년이 걸립니까?"
"15년에서 20년 정도가 아닐까요?"
미국인이 대답했다.
"그러나 그 다음에는요, 선생님?"
미국인은 웃으면서 그 부분이 가장 괜찮은 점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자기 주식을 일반에 팔아넘기고 당신은 큰 부자가 됩니다. 100만 달러는 충분히 벌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100만 달러요? 그 다음에는요? 선생님?"
미국인은 말했다. "그 다음에 당신은 은퇴하게 되겠지요. 작은 해안가 어촌 마을로 가서, 늦게까지 자고, 낚시 좀 하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아내와 낮잠을 즐기고 저녁이면 시내를 어슬렁 거리며 친구들과 어울려 포도주를 마시면서 기타를 칠 수 있겠지요."
멕시코 어부가 말했다.
"선생님, 현재 저는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덧) 제가 조금 손을 봐서 원본글하고 차이가 있습니다.
40대 은퇴.. 제 30대 시절의 꿈 이었네요. 40대를 훌쩍 넘긴 지금도 퇴근길 전철안에서 이러고 있다는.. 그나저나 정말 수영장 있는 펜션으로 가셨네요. 날씨가 좋아보여 다행이여요
답글삭제@매니저리 - 2010/07/05 21:13
답글삭제첫날은 비가 많이와서 비맞으면서 수영을 했구요. 다행히 토요일은 날씨가 좋아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40대 은퇴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한번 노력해보려구요. 이제 몇년 안 남았네요.T.T
저 미국인 살짝 바본데요? 위에서 멕시코인이 다 말한건데 그대로 다시 하고 :)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