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9일 화요일

참 특이한 공무원들 - 문광부 뉴미디어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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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글을 쓰네요.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생길 것 같습니다.

제가 만나본 공무원들 중에 가장 특이한 공무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쓸려고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7년 11월 어느날, 꼬날님이 문광부에서 미팅을 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할것인지 물어보시더군요. 미팅주제는 문광부 뉴미디어산업팀에서 블로그관련 기업들을 만나고 있는데, TNC에 대해 알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만나보는 것도 나쁠 것 같지 않아 문광부 뉴미디어산업팀(박병우 팀장님, 강권수님)과 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만나기 전까지는 '왜 만나자고 하는거지?', '괜히 자료같은거 달라고 하면 힘든데...' 라고 생각했지만, 예상 밖으로 블로그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랑 꼬날님은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해 이것저것 말씀드렸습니다.
첫 만남은 뉴미디어산업팀을 교육하는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암튼..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BBA모임에서 뉴미디어산업팀과 두번째 미팅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날의 화제는 단연 '한블연'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모임 이후부터 박병우팀장님을 비롯한 뉴미디어산업팀의 오프라인 진출이 시작되었습니다. 태터앤미디어에서 준비한 블로그마케팅세미나을 후원해주시고, 블로그포럼 뒷풀이에도 참석하시더군요.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뉴미디어팀은 블로그포럼, BBA, 블로그마케팅세미나, 블로그미디어포럼, 난상토론회에 참석하시더니, 최근에는 올블로그 어워드 2007 행사를 포함해 블로그관련 모든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모임에서 만나신 분들은 '도대체 뭐하는 공무원들이지'하는 의문이 드셨을 듯 합니다.

아마 제가 만나본 제일 특이한 공무원들임에 분명합니다. 그동안 제가 가지고 있던 공무원들에 대한 선입견을 단번에 날려버린 공무원들이었습니다. 기업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러다니고, 블로그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고, 이젠 블로거로 변신해서 활동중입니다.
블로그주소는 http://newmedia20mct.tistory.com/, 블로그타이틀은 "문화관광부 뉴미디어팀"(어쩜 이리 공무원스러운지...^^;)

지금은 티스토리를 쓰지만, 첨에는 네이버에 블로그를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어느날 모임에서 "뉴미디어팀이 포탈블로그를 쓰시다니 실망입니다"라고 농담하면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보내드렸습니다.
초대장을 보내드린 이후에 몇번의 전화와 메일을 통해 저를 괴롭히시더니 어느덧 80개의 글이 쌓여있는 블로그가 되어있더군요. 아마 정부기관 팀블로그 중에서 최고의 방문자(어제 744명)와 댓글수를 자랑하는 블로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확인은 못해봤습니다. ^^ 박병우팀장님, 혹시 나중에 블로그로 인해 공로패를 받으시면 꼭 이 사실을 밝혀주세요.)

2008년 문화관광부 뉴미디어산업팀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2008년 1월 2일 수요일

2008년 새해가 시작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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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에겐 2007년이 너무도 정신없었던 해라 미처 2007년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2008년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요즘 많이 하는 2007년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젊은영의 2007년 결산

  • 07.01.02 이올린 개편 - 2006년 10월 TNC 입사 이후에 처음으로 한 작업이 crizin 님과 함께 진행한 이올린 개편작업이었습니다. 기존 이올린에 회원기능을 추가하고, 북마크, 추천, 신고 기능 등을 추가했습니다. 기존 이올린은 http://classic.eolin.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07.02.12 이올린블로그네트워크 TF 첫 회의 - 현재 태터앤미디어의 프로젝트명이었던 이올린블로그네트워크(EBN) TF 첫 모임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때는 서비스개발팀장으로 TF팀에 참여를 하고 있었습니다.
  • 07.03.22 태터앤미디어 명칭 확정 - 그동안 내부에서 논의되었던 이올린블로그네트워크를 브랜드를 통일하자는 의미에서 태터앤미디어로 확정함.
  • 07.05.22 티스토리 태터데스크 베타테스트 - 개인적으로 개발해오던 태터데스크 플러그인이 세상밖으로 나왔던 날입니다. 베타테스트 시작 이후에 많은 버그로 인해 좌절했던 날들이었습니다.
  • 07.05.23 태터앤미디어 사이트 베타오픈 - 11명의 파트너로 태터앤미디어가 베타오픈을 하였습니다. 이 날은 비지니스블로그 서밋 행사가 열렸던 날로 체스터님이 태터앤미디어를 처음으로 외부에 소개한 날이었습니다.
  • 07.07.13 태터앤미디어 TF팀 구성 - TNC내에 태터앤미디어를 담당할 TF팀이 구성되어 팀장으로 발령이 난 날짜입니다. 이전까지는 서비스개발팀장으로 일을 했기 때문에 개발자에서 기획자로 변신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 07.08.11 태터앤미디어 오픈기념 파트너간담회 - 11명으로 시작한 파트너가 43명으로 늘어났고, 압구정동 C&A 아카데미에서 태터앤미디어 파트너들과의 첫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 07.09.14 태터앤미디어 TF팀 워크샵 - 전남곡성으로 체스터님, 저, 유노님, 슈테른님, 꼬날님, 소정님이 워크샵을 떠났습니다. 이날 워크샵에서 대선후보 간담회와 대선후보 동행블로거 프로젝트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07.10.01 문국현후보 초청 블로거간담회 - 블로터닷넷과 공동주최로 곰TV, 프리챌, 오마이TV에서 생중계를 하는 첫 대선후보 간담회가 그래텍 G까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07.10.15 권영길 후보 초청 블로거간담회 -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초청 블로거간담회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07.11.03 태터앤미디어 2차 파트너간담회 - 광화문 교보문고 본사 회의실에서 2차 파트너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 07.10.01 ~ 07.12.19 대선후보 동행블로거 프로젝트 - 블로거가 대선기간 대선후보들을 동행하면서 취재하는 엠군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블루드림(이명박후보), 길...끝...길...시...(정동영후보), flytothemoon(문국현후보), 다른, 길(권영길후보) 블로그를 통해 대선후보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알려드렸습니다.
  • 07.12.13 2008 비지니스블로그 마케팅세미나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미팅룸에서 개최되었던 태터앤미디어가 주관하고 소프트뱅크 미디어랩, TNC,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에서 공동주최한 블로그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쭉 정리하다보니 이것저것 많은 일을 했네요. 주로 진행했던 행사들이 오프라인 이벤트라 무척이나 실무적으로 할 일이 많아 팀원들이 많이 고생을 했습니다.

정신없이 달려왔던 2007년을 이제 마무리하고 2008년에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태터앤미디어를  꾸려나갈 예정이니, 많은 격려와 응원부탁드립니다.